NBA 기록 세우는 휴스턴, 3점슛 농구는 계속된다
작성일: 2018.01.09 18:53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이전에 스페이싱 농구를 이끌었던 인물이 있다. 바로 휴스턴 로케츠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다. 그는 2000년대 중반 피닉스 선즈의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주도했다. 이후 여러 팀을 오가며 사령탑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부터 휴스턴을 이끌고 있다.
댄토니 감독은 과거 피닉스에서 선보인 농구를 휴스턴에서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을 필두로 더욱 강력한 외곽슛 농구를 펼치고 있다. 휴스턴은 9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16-107로 이겼다. 3점슛 20개를 터뜨린 결과였다. 총 54개의 3점슛을 던져 37.0%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막강한 화력 농구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휴스턴은 한 경기 3점슛 10개 이상 경기를 35경기 연속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이는 NBA 신기록이다. 지난 시즌 휴스턴이 수립한 NBA 신기록(27경기)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이번 시즌 39경기 중 3점슛 10개 이상을 넘기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에 불과할 정도다.
댄토니 감독은 9일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외곽슛을 정말 많이 던진다. 이를 알고 있다"라며 "무리한 슛을 던지는 게 아니다. 속공 상황에서 던지거나, 선수들이 편한 상황에서 3점슛을 던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팀에 가세한 폴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극단적인 외곽슛 농구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이런 농구를 본 적이 없다. 휴스턴 농구는 재미있다. 나는 패스를 더 많이 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기록을 계속 세울 것이다. 우리의 농구 스타일이기 때문이다"라며 3점슛 농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더욱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해 11월~12월에 1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했다. 아쉽게도 제임스 하든과 룩 음바 아 무테, 클린트 카펠라 등의 부상이 겹치면서 2위로 내려앉았으나 여전히 휴스턴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휴스턴의 공격 농구를 이끄는 하든은 오는 1월 중순에 돌아올 예정이다. 그가 돌아온다면 휴스턴의 화력이 더욱 불을 뿜을 전망. 과연 휴스턴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하든과 폴, 그리고 댄토니 감독이 이끄는 3점슛 농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