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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1년 더' NC-스크럭스, 사인만 늦었을 뿐

작성일: 2018.01.11 0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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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NC 다이노스가 재비어 스크럭스와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일찌감치 재계약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꾸준히 협상하면서도 계약서에 사인하기까지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 NC와 스크럭스 모두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는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NC는 10일 스크럭스와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총액과 비교해 30% 오른 금액입니다. 계약금은 40만 달러, 연봉은 70만 달러에 옵션이 20만 달러입니다. 스크럭스는 지난해 35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첫 시즌부터 KBO 리그에 안착했습니다. NC는 스크럭스의 잔류로 중심 타순의 파괴력을 유지한 채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 NC 재비어 스크럭스 ⓒ 곽혜미 기자
뛰어난 친화력과 성실성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프런트까지 호평한 선수인 만큼 스크럭스와의 재계약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그럼 왜 협상이 해를 넘겨서야 마무리됐을까요.

NC 유영준 단장은 재계약이 끝나기까지 시일이 걸린 이유에 대해 "재계약한다는 큰 틀은 이미 지난해 합의가 된 사안이다. 옵션에 대한 이견도 크지 않았다. 다만 연말연시 연휴가 겹쳤고, 가족들의 편의 등 작은 문제들을 합의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럭스는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고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NC 가족 모두와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 다 함께 2018년을 특별한 해로 만들었으면 좋겠고, 빨리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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