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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출전 불발' 빙상경기연맹 "ISU와 의사 소통 문제"

작성일: 2018.01.24 08: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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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 나설 예정이던 노선영(콜핑팀)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3일 밤 노선영의 올림픽 출전 무산에 대해 ISU와 나눈 문답을 공개했다. 규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는 얘기다. 

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0월 국내선발전을 거쳐 여자 팀 추월 대표 팀으로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을 뽑았다. 세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ISU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했는데 김보름과 박지우는 매스 스타트에서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노선영은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지 못했고 여자 1,500m에서만 예비 2순위에 들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ISU는 규정에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는 선수는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만 나갈 수 있다고 고지하고 있다. 

연맹은 이에 대해 "ISU가 발표한 평창 올림픽 엔트리 자격 기준과 관련 규정이 모호해 지난해 10월 문의한 결과, ISU 담당자가 기준 기록만 통과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올해 1월 10일 메일로 개인종목 엔트리 확보 선수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라고 해명했다.

뒤늦게 ISU로부터 개별 고지를 받은 연맹은 엔트리가 최종 확정된 지난 20일 노선영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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