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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갈 길 바쁜 맨유와 아스널의 26라운드 '개봉박두'

작성일: 2018.02.03 23: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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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겨울 시적 시장에서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며 우승 경쟁에 마지막 불씨를 댕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에 0-2로 지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1위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고 했죠. 하지만 자존심을 건 톱4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격팀 허더즈필드타운을 만납니다. 시즌 초반 선전하던 허더즈필드 타운은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지는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내용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4경기 동안 12골을 내줬고, 득점은 단 한 번 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걱정은 있습니다. 마루앙 펠라이니의 부상이 확인됐고 또 즐겨 사용하는 4-2-3-1 포메이션에 대한 변화 요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와 내용 모두 잡아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톱4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아스널도 마음이 급합니다. 리그 연승은 끊긴지 오래. 직전 경기에서는 스완지시티에 덜미를 잡히면서 최하위 탈출의 제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상대는 에버턴입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과 에버턴은 그 어떤 팀 보다 바빴습니다. 두 팀 사이에는 거래도 있었습니다. 아스널에서 12년을 뛴 시오 월컷이 에버턴으로 향한 겁니다. 일명 '월컷 더비'. 그 승자는 누가 될까요. 잠시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그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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