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분석] 한화 김재영 선발 무기, 포크볼 아닌 커브?
작성일: 2018.02.20 13: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재영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 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캠프 동안 연습해 온 커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갔다. 김재영은 "커브를 비롯해 직구와 포크볼 모두 마음먹은대로 제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 역시 커브를 칭찬했다. 한 감독은 "김재영은 오늘(19일) 커브 감을 잡은 듯 아주 잘 던져줬다"고 평했다.
프로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재영은 지난 시즌 평균 구속 137.9km짜리 직구에 포크볼을 주로 섞어 던졌다. 김재영의 주 무기는 포크볼이다.
선발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구종 하나가 더 필요했다. 흔히 선발투수들은 최소 3가지 구종 이상은 던져야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김재영은 커브를 조금 더 가다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선발 '전쟁'을 예고했다. 무려 후보가 10명이다.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과 제이슨 휠러, 배영수 윤규진 안영명 김혁민 이태양 김재영 김진영 김민우까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수 2자리를 빼면, 남은 국내 투수 8명 가운데 3명이 선발 기회를 얻는다.
김재영은 지난 시즌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경기 가운데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7패 85⅓이닝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포크볼의 위력으로 버틴 시즌이었다. 김재영은 이제 커브를 더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면서 선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