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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놓지 않은 지루 "마지막까지 믿음 갖겠다"

작성일: 2018.03.05 20:3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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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에 지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올리비에 지루(31)가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루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로 팀을 옮겻다. 이적 후 5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충분한 활약을 했지만 5일(한국 시간) 맨시티에 0-1로 패한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지루 뿐아니라 첼시 대부분 선수들이 무기력한 플레이로 비판받았다.

어느덧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진 첼시다. 첼시는 16승 5무 8패 승점 53점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8점) 25점, 2위 리버풀(승점 60점)과 7점,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점)와 6점의 승점 차이가 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도 쉽지 않다. 4위는 토트넘(승점 58점)으로 첼시에 5점 앞서 있다.

힘든 대진이 한 몫 했다. 첼시는 2월 25일 맨유(1-2 패), 5일 맨시티(0-1)를 연달아 만났고, 연달아 패했다.

지루는 5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첼시 워낙 뛰어났다"며 패배를 인정한 후 "하지만 분명 더 잘 할 수 있었다"며 아쉬워 했다.

지루는 "그렇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패배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 우리는 경쟁 팀들에 뒤처졌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루의 다짐과 달리 첼시의 앞날은 순탄하지 않다. 맨유, 맨시티와 경기에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른 후 곧바로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야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11일, 바르셀로나전은 15일로 일정도 빡빡하다.

지루는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이기지 않았는가. 좋은 주말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아직 9경기가 남았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경기에 대한 믿음을 갖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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