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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영상] '유럽파 점검' 신태용 감독 “월드컵 16강 이상을 생각한다”

작성일: 2018.03.06 11:1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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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취재 정형근, 영상 정찬 기자] “유럽파 점검은 마쳤다. 월드컵 16강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 스웨덴과 첫 경기가 중요하다. 스웨덴을 잡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유럽파 점검’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100일 앞둔 신태용호는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로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은 유럽파와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 점검을 위해 지난달 24일 독일로 출국했다. 신 감독은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서 뛰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2부 리그 지동원(다름슈타트),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황희찬(잘츠부르크) 경기를 지켜봤다. 
    
또 러시아 월드컵 본선 때 대표팀이 훈련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를 점검하고, 러시아 입성 전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사전 훈련지의 후보지도 답사했다.

신태용호는 24일 북아일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8일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폴란드와 대결한다.

3월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12일 발표한다. 이번 경기는 FIFA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 등 유럽파들이 모두 참가할 전망이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16강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다음은 신태용 감독과 일문일답 

-러시아 월드컵이 100일 남았다

특별하게 긴장되진 않다. 지금까지 준비한 그대로 할 예정이다. 100일이 큰 의미는 없다.

-유럽파의 컨디션은 어떤가

구자철과 지동원, 황희찬까지 3명의 선수를 봤다. 황희찬은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지동원은 근육에 문제가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구자철도 감기몸살이 있었지만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황희찬은 저돌적으로 플레이를 잘하고 있다

-손흥민이 다시 맹활약하고 있다

선수는 1년 내내 리그 경기를 치른다. 때로는 득점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 모든 유럽파가 몸이 올라오고 있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시기에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월드컵이라고 해서 긴장할 필요는 없다. 유럽 전지훈련에 들어가면 고도의 긴장과 함께 본격적 대비에 돌입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베이스캠프 점검도 마쳤다. 선수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부분도 체크했다.

-월드컵 본선 대비는 잘 되어가나

최소 16강 가기 위해선 스웨덴과 첫 경기가 중요하다. 리우 올림픽과 20세 이하 월드컵 경기에서 첫 경기를 이기면서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 첫 경기에 모든 걸 걸고 이기면 가능성이 있다.

-3월에 평가전에서 점검하고 싶은 선수 있나

홍정호와 박주호의 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경기를 자세히 보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해야 한다. 이청용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뽑는 건 부담이다. 홍정호나 박주호가 경기력 끌어올리고 있어서 기회가 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럽 2연전이 마지막 옥석 가리기인가

나는 꾸준하게 2~3년 정도 현 대표팀과 생활했다. 선수들 모두가 파악된 상태이다. 부상 없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 부임 당시 경기에 뛰지 못해도 신태용 축구에 맞는 선수 뽑는다고 했다

경기 못 뛰어도 대표팀에 도움이 된다면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선수가 실제로 팀에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월드컵 본선의 상대 팀 분석은 

스웨덴이나 멕시코를 분석하러 갈 예정이다. 새로 들어온 분석관도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유럽 평가전의 의미

유럽 평가전이지만 부상 없이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홈팬들이 실망하지 않는 경기, 월드컵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16강에 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야 한다.  

-월드컵 100일을 남긴 각오

나와 선수들은 16강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 부담도 되지만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희망을 얻을 수 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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