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리버풀, FC포르투 꺾고 9년 만에 ‘8강 진출’
작성일: 2018.03.07 06:3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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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6강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리버풀은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챔스 역사상 홈에서 0-5로 패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경우는 없었다. ‘자신만만’ 리버풀은 공수의 핵심인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랄라나와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는 최전방에서 포르투의 골망을 노렸다.
리버풀이 안정적인 수비를 우선시하자 선제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포르투는 아부바카르와 와리스가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아부바카르는 수비 뒤 공간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는 굳건했다.
리버풀의 공격은 마네가 이끌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마네가 몸을 날리며 슛을 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1분에는 마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했지만 공은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리버풀은 후반전에 공격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에는 피르미누가 나오고 대니 인스를 넣었다. 후반 28분에는 사디오 마네를 빼고 모하메드 살라를 투입하며 결승 골을 노렸다. 살라는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5골을 뒤진 포르투는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가 꺾였다. 리버풀은 후방에서 천천히 공을 돌리며 여유 있게 플레이를 펼쳤다.
리버풀은 후반 43분 인스가 결정적인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카시야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두 팀은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2008-2009시즌 이후 9년 만에 챔스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리버풀 0-0(0-0) FC포르투
[영상] 리버풀 vs 포르투 3분 하이라이트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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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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