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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선정] 손흥민 vs 마티치…29R ‘최고의 골’ 후보 4인(영상)

작성일: 2018.03.07 14:5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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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정형근, 영상 이충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허더즈필드전에서 넣은 2골이 모두 EPL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골’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극장 골’을 성공한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친다. 

EPL 사무국은 7일(한국 시간) 29라운드 최고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과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로이 디니(왓포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등 4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례적으로 단 4명만 후보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5골 가운데 2골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허더즈필드전에서 골키퍼를 완벽히 제친 뒤 선제골을 넣었다. 현지 해설진은 “헤드라인을 장식한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득점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득점 본능’은 계속됐다. 손흥민은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현지 해설은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골이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맨유 네마냐 마티치는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은 마티치는 화려한 궤적을 그리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티치는 “맨유 데뷔 골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 우리 팀에 3점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왓포드 트로이 디니는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날카로운 프리킥 득점을 올린 마레즈도 이주의 골 후보에 올랐다.

▲ EPL 사무국은 손흥민이 29라운드에서 넣은 2골을 '이주의 골' 후보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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