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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조기 축구 수준" 손흥민 밟은 바르찰리, 현지 팬 "더러운 짓"(영상)

작성일: 2018.03.08 10:3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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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안드레아 바르찰리의 끔찍한 반칙에 내려진 평가는? "조기 축구에서나 나올 법한 행동."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그리고 1,2차전 합계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명경기였다. 토트넘은 활발한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유벤투스를 압박했고, 손흥민이 전반 39분 멋진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후반전 반격했다. 후반 19분과 22분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가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고 동점 또는 재역전을 노리면서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손에 땀을 쥐었다.

▲ 손흥민(아래)을 밟는 바르찰리

멋진 경기였지만 '옥에 티'가 있었다. 전반 32분 안드레아 바르찰리가 손흥민의 다리를 밟았다. 공중볼을 다투면서 다리를 걷어차더니 이후에 두 번이나 정강이 쪽을 밟았다.

아일랜드 매체 '스포츠조'는 "바르찰리가 역겨운 반칙을 했다"면서 "일요 리그(sunday league)에나 나올 법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일요 리그는 주말에 아마추어들끼리 벌이는 경기를 의미한다. 이어 "퇴장당하지 않은 것이 유벤투스의 축복이었다"고 덧붙였다. 바르찰리는 경고도 받지 않았다.

팬들의 반응도 격앙돼 있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여러 트위터 유저들의 반응을 모으면서 "토트넘 팬들이 바르찰리를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 칭하고 있다"면서 팬들의 분노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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