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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토트넘 패배에도 영국 언론은 손흥민 '극찬'

작성일: 2018.03.08 23: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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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축구 강호 유벤투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에서 졌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앞다투어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분 만에 2골을 내줘 1-2로 졌습니다.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3-4로 8강행이 좌절됐습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남달랐습니다. 손흥민은 전후반 7개의 슈팅을 뿌리며 토트넘에서 가장 위협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영국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맹활약한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메겼습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 런던'과 '데일리 스타', '토크 스포츠' 도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 8점을 줬죠.

특히 영국 공영 방송 'BBC'의 수석기자 필 맥널티는 손흥민의 활약상을 보고 "손흥민, 토트넘에서 영향력 다시 쓰는 시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또 해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고, 풋볼 런던은 "가슴 아픈 밤을 빛냈다"며 팀은 졌지만, 맹활약한 손흥민을 위로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자 그라운드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흥민은 국내 선수 중 중요한 경기에서 지면 눈물을 보이는 몇 안 되는 선수입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2016년 리우 올림픽 4강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2018년 챔피언스리그까지. 손흥민의 눈물이 앞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 선제골을 넣는 등 맹활약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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