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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캠프 종료…자연스러운 내부 경쟁 분위기 최대 수확

작성일: 2018.03.09 14: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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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018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8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OZ171편)으로 귀국한다.

한화는 스프링캠프 기간 모두 12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2승 5무 5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선수 부상 방지에 큰 비중을 두고 웨이트트레이닝 강화와 트레이닝 파트의 임무 강화를 시도해 큰 부상자 없이 훈련을 마쳤다.

한용덕 감독은 “부상 방지를 목표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시하고, 훈련의 질적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 정규 시즌을 부상선수 없이 베스트 멤버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팀의 전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베스트 멤버로 시즌을 치르면 우리 모두가 목표로 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캠프 과정에서 젊은 신진급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점도 또 다른 성과다. 투수 가운데 신인 박주홍이 두드러졌고, 타선에서는 강상원, 백창수 등이 맹활약하며 ‘주전급 뎁스 강화’의 기대치를 높였다.

한 감독은 이들 선수를 이번 캠프의 수훈 선수로 꼽으며 자연스러운 내부 경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 감독은 “베스트 전력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시즌을 치를 생각이지만 이들 선수의 체력 안배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신진급 선수들을 활용해 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프에서 자연스러운 내부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각 포지션 별로 경쟁력이 두터워졌다. 팀 방향성 설정에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캠프에서 모든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가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혼연일체를 이뤘고, 그런 환경에서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부분이 시즌을 치러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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