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적설] 손흥민 원톱에 밀린 요렌테, 토트넘 떠날 준비 (이브닝스탠다드)
작성일: 2018.03.14 02:33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페인 대표 출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3)가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자 낙담했다. '손흥민 원톱'에 밀렸다. 토트넘 홋스퍼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신문 이브닝스탠다드는 13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요렌테가 여름 이적 시장에 새로운 팀을 찾는 데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요렌티는 지난해 여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해리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가세했다. 최근 로치데일와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사기를 높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본머스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는 실망을 남겼다. 전반 29분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벤치에 있던 요렌테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빼고 2선 공격수 에릭 라멜라를 투입해 손흥민을 지원하게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손흥민이 본머스 수비를 휘저으며 두 골을 넣었다. 델리 알리와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손흥민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투톱 중 한 명, 스리톱의 왼쪽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 경기 18골을 넣은 팀 내 최다 득점 2위 선수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공백을 손흥민 전방 배치로 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안정적으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자 요렌테는 토트넘을 떠날 결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요렌테는 아틀레틱클럽 빌바오 출신으로 2013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주가를 높였다. 2015년 세비야 이적으로 고국에 돌아갔다가 2016년 스완지시티 입단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다.
유벤투스 입단 첫 시즌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던 요렌테는 2016-17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리그 35경기 15골을 넣으며 부활했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으나 리그 14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14경기 중 선발 출전은 한 차례에 불과했다. 주요 경기에서 대부분 교체 자원으로 기용됐다. FA컵에서만 5경기에 선발로 뛰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