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대회] 김진서, 프리스케이팅 진출 실패…네이선 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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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진서(22, 한국체대)가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김진서는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2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점수(PCS) 30.44점을 합친 60.72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ISU가 인정한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74.43점에 13.71점이나 모자란 점수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33위에 그친 김진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컷 탈락했다.
김진서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가 흔들렸다.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은 싱글로 처리했다.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체인지 시트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3를 받았다.
점프에서 모두 실수가 나온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4번 출전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14년에 기록한 16위다.
'점프 괴물' 네이선 첸(미국)은 101.94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를 94.26점으로 5위에 그쳤다.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주르(일본)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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