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닝 무득점' 롯데, 1회부터 유희관 공략해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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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조정의 효과였을까. 28일 두산전에서 1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전준우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치며 시작부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손아섭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 여기에 민병헌이 친정 팀 상대 첫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대호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채태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1사 만루에서 신인 한동희가 중견수 앞에 똑 떨어지는 안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점수 2-0, 1사 만루가 계속됐으나 추가점은 올리지 못했다. 앤디 번즈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나종덕의 초구 공략은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초구 공략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결과가 불운했다. 롯데는 2-0 리드를 안고 1회말 수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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