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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롯데 조원우 감독 "박세웅, 지금까지 기다렸으니 시간 더 준다"

작성일: 2018.03.27 17:5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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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투구를 중단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통증이 없어질 때를 기다린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박세웅의 재활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당장은 투구를 하지 않고 있어 언제 복귀할 지 불투명한 상태라고 한다. 

조원우 감독은 "일단 통증이 없어지는 게 우선이다. 본인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지금까지 잘 기다렸는데 여기서 무리할 필요 없다. 충분히 시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지난 22일 불펜에서 40구 정도를 던졌다. 계획대로라면 여기서 투구 수를 늘려 70~80개까지 불펜에서 던지고 퓨처스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찾는 순서였다. 그러나 일단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28경기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팀을 3위로 이끈 박세웅이다. 그러나 오키나와 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MRI 및 CT 촬영을 한 결과 뼈와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경미한 염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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