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떠난 메디, 중국-일본 리그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IBK기업은행을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끈 메디슨 리쉘(25, 미국, 이하 메디)이 중국이나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는 2018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포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탈리아 몬자시 캔디 아레나에서 2018~2019 시즌 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연다.
KOVO는 지난 2일까지 트라이아웃에 참여할 선수들의 신청을 받았다. 여자부의 경우 6개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4명이 신청서를 냈다. 이바나 네소비치(30, 세르비아)는 소속 팀 한국도로공사를 2017~2018 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바나는 다음 시즌에도 도로공사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KGC인삼공사에서 2년 동안 활약한 알레나 버그스마(28)는 다른 팀으로 입단할 수 있다. 이들 외에 파토우 듀크(33, 세네갈, GS칼텍스)와 크리스티나 킥카(26, 흥국생명)도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메디는 트리이아웃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 IBK기업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챔피언 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2017~2018 시즌 IBK기업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한 그는 정규 리그 득점 2위(852점) 공격성공률 1위(43.36%)를 기록했다.
메디의 진가는 공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디그 6위, 수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IBK기업은행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메디는 2016~2017 시즌이 끝난 뒤 미국 국가 대표로 발탁됐다. 그는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 자신을 어필했다. 이제 서른이 된 이바나와 20대 후반인 알레나와 비교해 아직 젊은 메디의 가치는 높아졌다.
결국 메디는 국내 V리그보다 더 큰 무대 진출을 선택했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메디가 구체적으로 어디로 간다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 배구 관계자는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중국이나 일본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귀띔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도 뛰어난 메디는 미국 대표 팀에서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2017~2018 시즌 박정아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교체된 IBK기업은행은 전력이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메디의 공격 비중은 높아졌다. 비록 2년 연속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전력이 떨어졌다고 평가받은 IBK기업은행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켰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