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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드로잔 37득점’ 토론토, 워싱턴에 130-119 승리…2연승

작성일: 2018.04.18 10:4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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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마 드로잔이 토론토 랩터스의 플레이오프 2연승을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가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30-119로 이겼다. 1차전에서 114-106으로 워싱턴을 이긴 바 있는 토론토는 2연승 후 원정인 워싱턴에서 3차전을 펼치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21일 워싱턴 홈인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다.

토론토의 에이스, 더마 드로잔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드로잔은 3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요나스 발렌시나우스(19득점 14리바운드 2블록슛)와 서지 이바카(10득점 9리바운드 3블록슛)가 지킨 골밑도 위력적이었다. 카일 라우리는 13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드로잔의 부담을 덜었다.

워싱턴은 존 월이 29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마이크 스캇이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브래들리 빌은 야투 난조(3/11)를 겪으며 9득점에 그쳤다.

경기 초반부터 토론토가 공격에서 워싱턴을 압도했다. 1쿼터에만 3점슛 7개를 터트리며 44점을 올렸다. 드로잔이 13득점으로 공격에 앞장섰고 발렌시나우스와 OG 아누노비가 나란히 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워싱턴은 벤치에서 17점을 합작하며 맞섰으나 주전 경쟁력에서 크게 뒤지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 들어 워싱턴이 반격을 가했다. 월이 돌파와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며 토론토와 점수 차를 좁혀갔다. 4쿼터 중반엔 101-108로 7점 차까지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토론토는 공격에선 드로잔의 중거리 슛, 수비에선 이바카의 블록슛이 나오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막판 두 자리 수로 격차가 벌어지자 워싱턴은 더 이상 추격하지 않고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빼며 3차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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