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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앞둔 휴스턴-미네소타, 폴과 앤서니 타운스는 살아날까?

작성일: 2018.04.18 10:5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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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폴이 칼-앤서니 타운스를 앞에 두고 슛을 던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휴스턴 로케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9일 아침 10시 30분 (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 홈인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센터에서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을 펼친다. 앞선 1차전에선 휴스턴 로케츠가 104-101로 이겼다. 서부 콘퍼런스 1번과 8번 시드의 대결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1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미네소타는 벤치에서 나온 데릭 로즈가 16득점으로 예상 밖 활약을 펼치며 선전했다. 앤드류 위긴스도 공수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휴스턴의 ‘양궁 농구’를 억제한 팀 수비도 효과를 봤다.

휴스턴은 4쿼터 막판 제임스 하든의 몰아치기 득점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하든은 이날 44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클린트 카펠라도 전반에만 커리어 하이인 20득점을 기록하는 등 휴스턴 골밑을 단단히 지켰다.

하지만 시리즈를 수월하게 이기기 위해선 크리스 폴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폴은 1차전에서 14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실책은 6개나 기록했다. 야투는 14개 시도해 5개 성공에 그쳤고 3점슛은 6개 중 5개를 놓쳤다. 경기 후 ‘폴답지 않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넘어 파이널 우승까지 노리는 팀. 정규 시즌처럼 폴이 하든의 공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1차전 27%(10/37)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도 올려야 한다.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 칼-앤서니 타운스가 살아나야 한다. 1차전에서 버틀러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13득점 했고 앤서니 타운스는 팀 내 가장 많은 시간(40분)을 뛰고도 8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미네소타로선 더블 더블 머신 앤서니 타운스의 부진이 뼈아팠다. 타운스가 높이의 우위를 살려 내외곽에서 득점을 해줘야 미네소타 공격의 위력도 배가 된다.

휴스턴이 1, 2차전을 모두 잡으며 2연승으로 확실한 기선을 제압할까. 아니면 미네소타가 반격의 1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두 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9일(목요일) 아침 10시 30분에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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