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할렙-부샤르, 1회전 탈락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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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3위)과 유지니 부샤르(21, 캐나다, 세계랭킹 12위)가 윔블던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할렙은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5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06위인 야나 세펠로바(22, 슬로바키아)에 1-2(7-5 4-6 3-6)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윔블던 4강에 진출한 할렙은 올해 첫 판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할렙은 고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이후 남은 세트를 모두 내주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할렙은 올해 3월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클레이코트 시즌에 들어서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잔디 코트에서 열린 버밍엄 클래식에 출전한 할렙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주 동안 휴식을 취하며 이번 윔블던을 준비했지만 1회전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부샤르도 1회전에서 탈락했다. 부샤르는 단잉잉(중국, 세계랭킹 117위)에 0-2(6<3>-7 4-6)로 무릎을 꿇었다.
올해 호주오픈 8강에 오른 뒤 부샤르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각종 투어에서 조기 탈락한 부샤르는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또한 이번 윔블던에서도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랭킹 5위)는 쳉사이사이(21, 중국, 세계랭킹 66위)를 2-0(7-5 6-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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