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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수 1안타' 강정호, 타율 0.262…PIT, DET 제압

작성일: 2015.07.01 12:5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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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게릿 콜의 호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꺾었다. 강정호는 연장 11회 선두타자로 나와 귀중한 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콜은 6⅔이닝 9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동점이 되면서 승리를 쌓지는 못했다.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2으로 떨어졌다.

지난 29일 애틀랜타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 그는 1회초 2사 1, 3루에서 볼넷을 골라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2사 1, 2루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3-1로 앞선 7회 들어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알베르토 알버쿼키의 5구째 86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방망이를 강하기 휘둘러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4 동점이 된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호아킴 소리아에게 삼진을 당했다. 연장 11회 역시 선두타자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알렉스 윌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가 1B2S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결승득점도 가능한 상황,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질 않았다. 

피츠버그는 2회 1사 후 조디 머서와 크리스 스튜워트의 연속 안타에 이어 그레고리 폴랑코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3회 1사 2, 3루에서 두 점을 더 보탰다. 콜은 5회와 7회 실점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켜냈다. 8회에는 맥커친이 2사 이후 타점을 올리면서 피츠버그가 4-2로 앞서갔다. 토니 왓슨이 JD 마르티네즈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연장에 접어들었다.

양팀이 나란히 득점권 빈타에 그치면서 연장 14회까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기나긴 혈투에서 웃은 팀은 피츠버그였다. 그러나 과정은 험난했다. 연장 14회 1사후 스튜어트가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대주자 고키스 에르난데스가 기용됐다.

다음 타자 조쉬 해리슨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향했다. 디트로이트 중견수 라자이 데이비스가 미끄러지면서 타구 포구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2루타로 판단했던 에르난데스는 2루를 넘어갔지만 데이비스에게 잡히는 줄 알고 귀루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2루를 향하던 해리슨과 겹치면서 아웃 판정을 당하고 말았다.

해리슨이 2루에 안착하면서 여전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에 맥이 풀린 상황. 그러나 해결사는 닐 워커였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워커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2루 주자 해리슨을 불러들였고 피츠버그는 5-4로 앞서나갔고, 14회말 1사 1, 2루에서 데올니스 게라가 빅터 마르티네스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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