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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 안타' PIT, DET에 9-3 승리…강정호 결장

작성일: 2015.07.02 11: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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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발 투수 알프레도 사이먼에게 시즌 5패(7승)을 안겼다.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한 닐 워커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워커는 6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결장했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등판한 A.J.버넷은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JD 마르티네스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선취실점 위기에서 다음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그사이 3루에 있던 세스페데스에게 홈을 허락했다.

그러나 3회 피츠버그는 경기를 한 번에 뒤집었다. 선두타자 조쉬 해리슨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본격적인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닐 워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경기를 역전에 성공했다. 피츠버그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앤드류 맥커친이 중견수 앞 안타, 페드로 알바레즈가 우측 파울라인을 따라 흐르는 2루타를 만들어 내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프란시스코 서밸리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맥커친이 홈을 밟았다. 알바레즈는 후속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의 우익수 앞 안타 때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디트로이트의 폭투와 수비 실책이 더해지며 타자 일순의 빅이닝을 가져가며 5득점에 성공하며 5-1로 앞서 나갔다.

6회 초 워커가 내야안타로 출루 후 투수 폭투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6회 말 디트로이트 빅터 마르티네스가 좌익수 방향 2루타로 출루 후 세스페데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4점 차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8회 워커, 스탈링 마르테, 알바레즈가 모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9회 디트로이트 제임스 맥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선발 등판한 버넷은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지난 6월 3일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시즌 7승 3패).

[사진] 닐 워커 ⓒ Gettyimages

[영상] '1이닝 3홈런' 워커, 마르테, 알바레즈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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