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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최다 연승 기록이 코앞, '리그 최강' 전북은 강했다

작성일: 2018.04.30 06:00 김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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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김태홍 기자] '리그 최강' 전북은 강했다.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0라운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 2위 수원이 만났다. 두 팀이 모두 연승행진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반전은 역시 치열했다. 김민재, 최철순 등을 내세운 전북은 탄탄한 수비와 함께 이승기, 이재성 등을 잘 활용하며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왔고, 수원도 부상에서 복귀한 김은선을 필두로 김건희를 선발로 기용하며 공격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승부가 났다. 전반전 이승기의 선제골로 1-0으로 전북이 앞서던 중 최철순을 향한 깊은 태클을 시도했던 바그닝요는 VAR 판독 이후 퇴장을 당했고, 뒤이어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맞은 이승기의 발을 걸었던 장호익마저 레드카드를 받으며 전반전에만 두명이 퇴장당한 수원은  위기를 맞았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염기훈을 투입한 수원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후반 30분 아드리아노-이동국으로 연결되는 전북의 두번째 득점으로 추격 의지를 잃은 듯 했다. 

'리그 최강' 전북을 상대하기에는 9명은 역부족이었다. 바그닝요, 장호익에 이어 후반 42분 염기훈에게 무릎을 높이 들었던 최보경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한 경기에만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명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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