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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뒤집기 꿈꾸는 뮌헨, 지켜야 하는 레알 '변칙 전술'

작성일: 2018.05.02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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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바이에른뮌헨을 걱정하는 게 쓸데없는 일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레알마드리드와 경기할 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바이에른은 지난 4월 26일 새벽 안방에서 치른 레알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1-2로 졌습니다. 2017-18시즌 개막 후 홈 경기 22연속 무패를 달리다 당한 첫 번째 안방 패배. 심지어 선제 득점 이후 당한 역전 패배를 겪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차전. 두 골 차 승리, 두 골 이상 득점이 필요한 바이에른은 공격적인 전술을 꺼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연 로번의 부상 이탈이 뼈아픈 가운데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와 리그 경기에서 화력을 뽐낸 산드로 바그너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투톱 출격 가능성도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너무 큰 전술 변화는 무리수라는 생각.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레반도프스키 원톱에 리베르, 티아고, 하메스, 뮐러 등 공격전신 선수가 2선에 대거 포진하는 4-1-4-1 포메이션으로 시작해 후반전에 바그너를 투입하는 투톱 전환을 예상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올 시즌 바이에른이 가장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레알은 수비 라인에 이상이 있습니다. 주잔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을 당했고, 나초 페르난데스도 몸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오른쪽 날개 루카스 바스케스를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가능서이 점쳐집니다. 바스케스는 종종 이 자리를 보기도 했지만 총공세를 펼칠 바이에른을 막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앞둔 절체절명의 상황에 시즌 내내 이어온 익숙한 전술로 경기할 수 없는 두 팀의 상황. 바이에른이 뒤집을 수 있을지, 레알이 지킬 수 있을지. 하인케스 감독과 지단 감독의 지략 대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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