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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리뷰] '10명' 아스널, 레스터에 1-3 완패…체면 구긴 벵거

작성일: 2018.05.10 05:3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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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면 구긴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퇴장 변수로 10명이 싸운 아스널이 레스터시티에 밀렸고, 결과도 잡지 못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순연 경기)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수비수 마브로파노스가 퇴장했고, 경기력도 밀렸다. 체면을 구겼다. 

아스널이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웰백 원톱에 오바메양, 미키타리안이 좌우에서 지원했다. 자카, 램지가 중원을 구성하고 이워비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콜라시나츠, 마브로파노스, 롭 홀딩, 메이틀란드-나일스가 섰다.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전반 12분 바디가 문저에서 수비를 달고 때렸다. 체흐가 쳐냈다. 레스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이헤나초가 헤더 패스를 문전에서 낮게 깔아 찼다. 문전으로 잘 꽂혔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전반 15분 마브로파노스가 다이렉트 퇴장했다.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머과이어가 쇄도해 문전에서 찼다. 체흐가 가까스로 쳐냈다. 

결국 아스널은 전반 19분 웰백을 빼고 무스타피를 기용해 수비를 정비했다. 레스터의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아스널 수비가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전반 34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이워비의 패스를 램지가 돌려찼는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반대로 전반 38분 아크 왼쪽에서 실바가 낮게 깔아 찬 프리킥을 체흐가 잘 막았다. 

전반 아스널은 선제 실점에 퇴장까지 나오며 레스터에 밀렸다.레스터가 전반에만 13번의 슛, 6번의 유효 슛으로 아스널을 두르렸다. 

후반전 1분 만에 페널티박스에서 볼을 잡은 콜라시나츠가 찼다. 골대를 맞았다. 아스널이 만회 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나일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오바메양이 1차 슛은 막혔는데, 리바운드 슛으로 기어코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콜라시나츠의 크로스를 받은 미키타리안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벗어났다. 미키타리안이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29분 그레이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미키타리안이 발을 뒤늦게 걸었다. 아스널은 항의했으나 주심은 단호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디가 성공했다.

아스널은 오히려 후반 44분 마레즈에게 완벽히 농간을 당한 이후 쐐기 골도 내줬다. 아스널이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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