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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UCL' 콘테, 이별 암시…"구단이 최선의 결정할 것"

작성일: 2018.05.10 06:4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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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첼시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획득이 어려워진 이후에 나온 발언이라 화제다.

첼시는 1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순연 경기) 허더즈필드타운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반면 4위 경쟁을 하던 토트넘 홋스퍼는 뉴캐슬 유나티드를 1-0으로 꺾으며 다음 시즌 UCL 티켓을 확정했다. 

첼시는 결정력과 심판의 아쉬운 판정에 울었다. 후반 윌리안의 역습이 끊겼는데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애런 무이의 침투 패스를 드포이트레가 잡아 윌리 카바예롤르 제치고 득점했다. 첼시는 이후 마르코스 알론소가 만회 골을 넣고 총공세에 나섰으나 허더즈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한 가지 소망은 우리의 희망을 지키고 경기를 이기는 거싱었다. 그러나 우리는 피곤했고,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많은 것을 바꿔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처음이 아니다. 많은 것이 복잡하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많은 상황에서 불운했다"며 결과에 아쉬워했다.

콘테 감독의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승점을 위해선 1골이 더 필요했다. 이번 시즌 기회는 많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공격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팀의 문제다. 우리는 미래에 더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5위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서는 "항상 말해왔지만, 나는 매번 마지막 경기처럼 치른다"고 했고 "그렇다면 다음 시즌에도 남는 것인가"에 질문엔 "내 소관이 아니다. 구단이 최선의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초부터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다. 성적도 좋지 않아 이번 시즌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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