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라미레스, 한 손 타격으로 시즌 18호 홈런

작성일: 2015.07.06 10:53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헨리 라미레스(31,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 손 타격으로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괴력을 과시했다.

라미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 투런포로 5-4 승리를 이끌었다.

7회초 3-1로 앞서 있던 보스턴은 구원 투수 알렉세이 오간도가 카를로스 코레아와 에반 게티스에게 동점포와 역전포를 연속해서 얻어맞으면서 4-3 역전을 허용했다.

보스턴은 7회말 1사후 데이빗 오티즈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라미레스가 토니 쉽의 81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역전포를 터뜨렸다. 무릎 아래로 들어온 공을 한 손으로 맞춘 타격이었지만, 타구는 그린몬스터를 넘어가면서 라미레스의 시즌 18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겨울 자유 계약(4년 8800만달러)을 통해 LA 다저스에서 보스턴으로 넘어온 라미레스는 4월까지 10홈런 22타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5월 홈런 2개 타율 0.235로 주춤했으나 6월 타율 0.338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격이 살아난 라미레스는 7월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면서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 30홈런을 향해 청신호를 밝혔다. 4번 타자 라미레스가 살아나자 혼돈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보스턴 역시 지난 10경기 7승 3패로 1위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혔다.

[사진] 헨리 라미레스 ⓒ Gettyimages

[영상] 헨리 라미레스 시즌 18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