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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붕괴' TEX, LAA전 3G 연속 완패…추신수 교체 출장

작성일: 2015.07.06 11: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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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스윕패를 안았다. 추신수는 교체 출장했으나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6-12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에인절스와 3연전을 모두 내줬다. 특히, 3경기 동안 선발과 불펜진 모두 힘없이 무너지면서 무려 33실점을 허용했다. 

추신수는 이날 에인절스전에서 팀이 5-12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 종전 0.232이던 그의 시즌 타율이 0.231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가 교체로 출장한 이날 경기 역시 텍사스는 선발로 나선 콜비 루이스가 기세 오른 에인절스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루이스는 4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0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4패(8승)째를 안았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조니 지아보텔라와 콜 칼훈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을 안은 텍사스는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알버트 푸홀스에게 좌중간 적시타, 에릭 아이바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0-3이 됐다.

1회말 프린스의 필더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만회했으나 텍사스 선발 루이스가 계속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 갔다. 2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지아보텔라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준 뒤 칼훈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마이크 트라웃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점수는 1-5로 벌어졌다.

3회에는 데이빗 프리즈와 지아보텔라에게 적시타르 허용한 텍사스, 4회 들어 루이스가 푸홀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점수는 1-8이 됐다. 텍사스는 5회에도 C.J. 크론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한 뒤 루이스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앤서니 라나우도를 올렸지만 칼훈에게 중월 3점 홈런을 허용, 투수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텍사스는 6회에 미치 모어랜드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 7회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5-12로 뒤진 정규이닝 마지막 9회 들어 오도어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승부는 거기까지였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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