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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선정 "올스타 누락된 아쉬운 '별' 5명"

작성일: 2015.07.08 1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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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최종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ESPN'은 팬투표 및 감독 지명을 통해 명단에 들지 못한 '아쉬운 5인'을 선정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에서 누락된 '빛나는 5명'"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세인트루이스), AJ 라모스(마이애미),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가 여기에 등장했다. 이들 중에는 '최종 투표'를 통해 올스타 합류 가능성이 열린 이들도 있고,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커쇼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6패, 평군자책점 3.08로 명성에 비해 활약이 미진하다.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ESPN'은 "그럼에도 탈삼진 부분 공동 1위(147개)에 올라있고 3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또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 역시 그가 올스타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3년차에 선발 전향, 잠재력을 터트린 마르티네즈도 아쉽게 누락된 선수에 포함됐다. 17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이 사이 3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하는 등 선발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마운드에서 감정 동요가 줄어들었다는 점은 그의 성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키어마이어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외야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0.255, OPS 0.709는 올스타에 포함되기 어려운 성적이지만 DRS(defensive run saved)19점은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전체 1위. 그가 막아낸 실점이 19점이라는 의미다. 이는 리그 최고 유격수인 안드렐턴 시몬스(애틀랜타, 18점)보다도 높다.

도지어는 '최종 투표'가 시작된 날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스타성을 보여줬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는 제이슨 킵니스(클리블랜드, 4.9)에 이어 2위(3.1, 팬그래프닷컴 기준)에 올랐다. 마이애미 마무리 라모스는 하위권인 팀 성적 탓에 세이브 순위에서 23위(13세이브)에 머물러있지만 1점대 초반 평균자책점(1.19)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37⅔이닝 동안 내준 피안타가 18개, 피홈런은 단 1개에 불과하다.

이 5명 가운데 커쇼와 마르티네즈(이상 내셔널리그), 도지어(아메리칸리그)는 최종투표를 통해 올스타 합류를 노린다. 올스타 최종투표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15일 신시내티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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