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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KBO 25번째 사이클링히트 쳤다…KT에서 첫 기록

작성일: 2018.05.29 20:4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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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 로하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 리그 역대 25번째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로하스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홈런(투런)→3루타→(볼넷)→안타→2루타를 쓸어담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회부터 방망이가 뜨거웠다. 첫 타석에서 삼성의 선발투수 장원삼의 공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다.

이어 사이클링히트에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쳤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1회에 다시 만난 장원삼의 공을 때려 3루 베이스를 밟았다.

바뀐 투수 한기주에게 2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로하스는 5회 임현준에게 안타를 쳤다. 마지막 2루타는 7회 우규민을 상대로 터트렸다.

KT 1군 최초 사이클링히트를 친 선수가 된 로하스는 2루에서 양팔을 하늘로 들며 신께 감사를 드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KBO 리그에서 첫 사이클링히트는 1982년 6월 12일 나왔다. 삼성 오대석이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뽑아냈다.

양준혁이 1998년(8호)과 2003년(11호) 처음으로 개인 두 차례 대기록을 썼다. 에릭 테임즈는 2015년에 한 시즌 두 번(17·18호)의 사이클링히트를 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2016년(김주찬·박건우·최형우)과 2017년(서건창·정진호·로저 버나디나) 세 번씩 나왔고 올해는 아직 기록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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