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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와르르' 두산 이영하, 3이닝 6실점 강판

작성일: 2018.06.03 18: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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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이영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이영하(21, 두산 베어스)가 시즌 2패 위기에 놓였다.

이영하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출발은 좋았다. 이영하는 1회 공 8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2회 1사에서 류승현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처음 누상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대거 6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선두 타자 김민식에게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맞고, 최정민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가 됐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선빈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1 선취점을 뺏겼다. 

선취점을 내준 뒤 크게 흔들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안치홍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맞아 0-2가 됐다. 2사 2루 최형우 타석 때 폭투로 안치홍이 3루까지 가자 최형우를 자동고의4구로 걸렀다. 그러나 류승현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내줬고, 박준태에게 우월 3점 홈런까지 연달아 얻어맞으면서 0-6으로 벌어졌다. 

김재환이 4회초 추격하는 3점 홈런을 날려 3-6까지 따라붙고 맞이한 4회말. 두산은 마운드 교체를 선택했다. 이영하를 내리고 곽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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