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NOW] ‘본격 출항’ 신태용호, 사전 캠프 오스트리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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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빈(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신태용호'가 사전 캠프 오스트리아에 입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4일 0시(이하 한국 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대표 팀은 레오강으로 이동 후 12일까지 2번의 평가전(볼리비아, 세네갈)을 치르고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신태용호는 한국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에서 많은 것을 확인했다. 2-0으로 승리한 온두라스전에서는 이승우, 문선민이라는 새로운 카드의 가능성을 봤고 1-3으로 완패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는 냉담한 현실을 봤다.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에서 얻은 숙제를 오스트리아에서 잘 풀어야 한다.
이제 최종 23인이 확정됐다. 이청용, 김진수, 권경원이 탈락한 가운데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까지 새로운 얼굴들이 최종 명단에서 살아남았다.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등 대표 팀 핵심 자원들이 추가 부상 없이 명단에 오르며 이제 신태용호는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다.
빈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표 팀은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다.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코칭 스태프는 진지한 표정으로 앞으로 있을 험난한 일정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선수들은 짐을 직접 끌고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버스에 올라 사전캠프인 레오강으로 향했다. 빈국제공항에서 레오강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장시간 비행과 또 4시간 가량의 버스 이동으로 대표 팀은 첫 날 훈련을 하지 못하고 바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되기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도착 후 바로 숙소에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신태용호가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에 입성하며 본격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출항을 시작했다.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
골키퍼(3명)-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수비수(10명)-오반석, 박주호, 정승현, 김영권, 장현수, 윤영선, 홍철, 김민우, 고요한, 이용
미드필더(7명)-기성용, 주세종, 정우영, 구자철,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공격수(3명)-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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