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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강 NOW] 한식, 산책, 마사지…신태용호, 정상 리듬 찾는다

작성일: 2018.06.04 16:12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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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 도착한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신태용호가 정상 리듬 찾기에 돌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3일 밤 12(현지 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도착했다. 11시간 장시간 비행과 5시간 버스 이동은 선수들의 체력을 쭉 빠지게 만들었다. 선수단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휴식을 취했고 4일 오전까지 쉰 후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시작한다.

힘들어도 너무 힘든 이동이었다. 16시간 이동으로 대표 팀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공항에서 만난 선수들은 피곤한 모습이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짐을 찾고 바로 버스에 올랐다. 사전 캠프인 레오강에 도착 후 바로 하루를 마무리한 대표 팀은 4일 오전에도 휴식을 취했다.

오후부터 훈련이 시작돼 정상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신태용호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선수들의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은 아침 식사 후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호텔주변을 산책하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의무 팀에게 마사지를 받는 등 신체적인 리듬을 최대한 빨리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 오전 내내 휴식을 취하며 오후 첫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맏형 이용은 거의 24시간 항공 및 육로 이동으로 오스트리아 레오강 캠프지로 도착했다. 첫날 아침이라 시차적응도 잘 안되고 선수들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어 피곤한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빨리 적응하고 신체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한다. 첫 경기까지 이제 2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매일매일 훈련에 집중하고 스웨덴전에 체력과 조직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야한다고 밝혔다.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 조리장도 선수들 회복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에서 공수해 온 한식으로 선수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이용은 오전에는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오후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파주에서 오신 조리장님이 점심에 감자국과 닭갈비를 해주신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피로 회복에는 역시 맛있는 한식이 최고인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레오강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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