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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강 NOW] 대화 또 대화…‘손흥민+황희찬’ 하나 되는 과정

작성일: 2018.06.05 05:0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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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왼쪽)과 손흥민 ⓒ한희재 기자
▲ 손흥민(왼쪽)과 황희찬 ⓒKFA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대화 그리고 또 대화다. 한국의 최전방을 책임질 투톱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1, 레드불 잘츠부르크)은 그렇게 하나가 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4일 오후 4(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위치한 스타인베르그 슈타디온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첫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하루 전 도착한 대표 팀은 오전까지 휴식을 취한 후 오후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신태용호의 플랜A4-4-2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설 투톱은 손흥민과 황희찬. 두 선수는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냉혹한 무대 월드컵에서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린 2경기(온두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두 선수의 호흡이 아직은 미완성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 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다. 황희찬은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흥민이 형과 서로 맞추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게, 흥민이 형은 기술과 침투 모두 좋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호흡이 잘 맞으면 상대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장 기성용과 손흥민의 쓴소리도 잘 알고 있었다. 팀원들도 이를 새겨듣고 있다. 황희찬은 식사시간부터 진지했다. 선수들끼리 자세한 이야기를 했다. 수비 가담도 이야기했다. 공격과 중원, 수비 모두 이야기를 했다.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고 밝혔다. 끝없는 이야기. 대표 팀은 그렇게 완성된다.

첫 월드컵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모두가 원하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하는 황희찬은 쉽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120%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보스니아전이 끝나고 느꼈는데 꼭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이없게 실점을 하고 지는 것보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싶다.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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