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아킬레스건 1루…“하주석 등 새 후보 생각 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넥센의 경기 승패가 갈린 시점은 6회. 0-1로 끌려가던 넥센이 4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4-2 승리로 한화전 4연패를 끝냈다.
시발점은 선두 타자 이정후의 타구였다. 이정후가 1루 쪽으로 타구를 쳤는데 한화 1루수 백창수가 이를 놓쳤다. 정면으로 오는 타구였는데 빠뜨렸다.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가 몸에 맞는 볼과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면서 1-4로 역전을 허용했다.
백창수는 1루수가 낯설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2차 드래프트에서 LG에서 한화로 온 뒤 김태균의 공백을 대비해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야 1루 미트를 꼈다. 그래서 아직 1루 수비가 미숙하다. 시즌 중 몇 차례 1루수로 기회를 얻은 경기에서 13일 경기와 같은 실수가 여러 차례 나왔다. 공격에선 9할 대 OPS를 기록하는 등 흠 잡을 데 없는 활약이지만 수비 때문에 믿고 기용하기 어렵다.
시즌 전부터 한용덕 한화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1루였다. 김태균이 144경기에 1루수로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지난해 김태균과 1루를 번갈아 맡았던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으로 가면서 1루수가 사라졌다. 최진행과 이성열에게 1루를 맡겼지만 최진행은 1루 수비가 늘지 않았고 이성열은 온전히 수비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송광민을 1루로 기용하자니 3루에 구멍이 생긴다. 백창수는 궁여지책이었다.
플랜 B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한화는 플랜 C를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 감독은 “지금 우리 팀엔 1루가 핫 플레이스”라며 “새로운 선수가 1루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가 끝난다면 조만간 그 선수가 1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감독의 입에서 나온 새 1루수 후보는 하주석과 강경학 정은원 센터 내야수 세 명이다. 하주석은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시리즈(APBC)에서 1루를 본 경험이 있다. 한 명을 콕 집지 않은 한 감독은 “세 선수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이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