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PO일러] '스페인전 해트트릭' 호날두, 모로코전에서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포르투갈)가 첫 경기부터 화끈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때론 개인이 팀보다 더 위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호날두. 모로코전에서는 과연 어떨까.
포르투갈과 모로코는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B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B조 2차전, 포르투갈 vs 모로코 세 줄 정리]
* '해트트릭' 호날두, 발끝 예열
* 이란전 추가 시간 통한의 자책골, 모로코 울었다
* 지면 16강 위험, 사활 건 두 팀

◆1차전 복기:비겨도 웃은 포르투갈, 추가 시간에 눈물 흘린 모로코
포르투갈은 1차전 스페인과 비겼지만 웃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독일,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다.
스페인에 비해 전력상 열세지만,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전반 4분 만에 자신이 얻는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전반 막판과 후반 말미 프리킥으로 팀을 구했다. 비겼지만 웃은 포르투갈이다.
반면 모로코는 울었다.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늪축구 이란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결정력이 부족했고, 이란의 육탄방어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아지즈 부하두즈의 자책골로 0-1 패배에 그쳤다.

◆포르투갈: 호날두 원팀 아니야 VS 모로코: 결정력 보완해야
포르투갈로선 스페인전 호날두의 맹활약은 미소 짓게 하지만, 반대로 '호날두 원맨 팀'이라는 평가는 피해갈 수 없었다.
모로코전에서는 호날두 이외의 선수 모두 분전해야 한다. 스페인전에서는 호날두의 짐을 덜어줄 베르나르두 실바와 곤살루 게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두 부진했다. 패스 플레이, 탈압박 모두 원할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2년 전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이룬 페르난투 산투스 감독 체제에서 4-4-2 전술이 공고해졌다. 실바와 게데스처럼 특급 신예도 합류했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한 메이저대회에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모로코전은 스페인전과 달리 유기성을 보여야 한다.
호날두 원맨팀이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되려 손쉽게 무너질 수 있다.
모로코는 결정력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자신을 제외하고 B조 최약체 이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전에 이어 스페인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첩첩산중이다.
물론 모로코는 본래 공격력이 부족한 팀은 아니다.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4경기 골을 넣었고, 9골을 득점했다. 경기당 2골 이상씩 기록했다. 이란전에는 결정력 부재와 이란의 육탄방어에 막혔는데, 포르투갈전에서 간헐적으로 나올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호날두, 모로코전 활약 따라 득점왕 조기 예약?
호날두의 발끝이 뜨겁다. 앞서 3번의 월드컵(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회당 1골에 그친 호날두가 네 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벌써 3골이다.
첫 경기 해트트릭을 하면서 호날두의 월드컵 득점왕도 가시권에 들었다는 평가. 1982년, 월드컵 득점왕이 시행된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오른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최다 골 득점왕이었다.
이후 2006년 미로슬라프 클로제(5골), 2010년 토마스 뮐러(5골), 2014년 하메스 로드리게스(6골)가 득점왕에 올랐다.
최근 3번의 대회를 놓고 보면 6골 정도면 득점왕에 가능하다는 예측이 가능한데, 호날두는 몰아 치기에 능하고 최근 득점 감각이 좋다.
스페인보다 전력이 약한 모로코와 이란을 상대로도 충분히 몰아 치기가 가능할 터. 만약 호날두가 남은 조별리그 2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하면 호날두의 조기 득점왕 예약은 가능하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