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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패기'의 신인 KT 강백호, 약속 지켰다

작성일: 2018.06.29 23: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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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신인 강백호가 29일 수원 NC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의 7-3 승리에 이바지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경기 전 "안타를 많이 치겠다"며 동료 선발투수를 돕겠다던 KT 위즈의 신인 강백호가 약속을 지켰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황재균이 역전 결승타를 때렸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신인 강백호는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더그아웃에서 김진욱 감독의 "니퍼트 100승을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안타를 치겠다"고 답했던 강백호. 1회 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쪽 안타를 쳤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를 쳤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으나 6회 타석에서는 중견수 쪽 안타를 쳤고 팀이 6-3으로 앞서던 8회에는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렸다. 경기 전 약속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강백호는 "니퍼트의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오늘은 내 성적보다도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 가장 기분 좋다. 3할 타율 복귀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출루에 더 신경을 썼다. 그는 "살아서 출루하는 것에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오랜기간 3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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