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의 100승 재도전, 경계 대상 1호는 나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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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KBO 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과 1,000탈삼진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이번이 3번째 100승 도전이다. 지난 9일 넥센전 승리 후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날(28일)은 잠실 LG 원정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미뤄졌다. 니퍼트가 NC전에서 삼진 3개 이상을 곁들여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니퍼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1000탈삼진까지는 3개 남았다. 3탈삼진 이상에 승리를 챙기면 KBO 리그 통산으로 100승은 30번째, 1,000탈삼진은 32번째며, KT 소속 선수로는 모두 최초가 된다.
의미있는 기록 도전에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니퍼트는 올해 NC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챙겼다. 그러나 11이닝 동안 홈런 4방을 포함해 16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7실점, 평균자책점 5.73으로 애를 먹었다.
특히 NC 주축 타자 나성범과 대결에서 고전했다. 나성범은 올해 니퍼트와 대결에서 5타수 4안타, 타율 0.800으로 강했다. 4안타 가운데 홈런 1개도 포함. 경계 대상 1호다.
또한, 타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KT 타자들이 상대할 NC 선발투수는 왕웨이중이다. KT는 왕웨이중을 상대로 썩 좋지 못했다. 왕웨이중은 KT전에 3차례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1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타자들의 지원이 있어야 니퍼트의 도전도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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