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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3G 이상 출전·1세이브' 데 헤아 최악 불명예, 1966년 이후 최초

작성일: 2018.07.02 19:2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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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내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가 월드컵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악의 기록이다.

스페인은 1일(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러시아와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승부차기에서 러시아의 이고르 아킨페프는 2개를 막은 반면 데 헤아는 1개도 막지 못했다. 경기 중에도 아킨페프는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막아 데 헤아와 더욱 비교됐다.

데 헤아는 스페인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6골을 실점했다. 최강 스페인의 명성이 무색한 성적이다.

데 헤아는 한 가지 기록을 세웠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데 헤아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세이브는 딱 1개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을 시작으로 3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세이브가 1개 밖에 기록하지 못한 것은 데 헤아가 유일하다. 즉 데 헤아가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최초 주인공이 됐다.

이번 월드컵은 골키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킨페프를 비롯해 조현우(한국), 16강에서 선방 대결을 펼친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 카스퍼 슈마이켈(덴마크) 등 많은 골키퍼들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반면 데 헤아는 우승 후보 골키퍼라는 것이 무색하게 활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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