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김판곤 위원장, “신태용 감독, 대표 팀 유임 원했다”
작성일: 2018.07.05 16:56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신태용 감독의 의사를 확인했다. 표현하셨고, 후보 리스트에 넣고 같이 경쟁한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5일 오후 4시 30분께 1차 국가대표선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7월로 계약이 만료된 신태용 감독이 유임될 수 있다며 후보 감독 리스트에서 동등하게 경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이 신 감독의 의사를 확인했냐고 묻자 “표현하셨다”며 신 감독이 잔류를 원했고경쟁도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날 신 감독의 평가가 다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힌 김 위원장은 “독일을 이긴 공이 있다”며 2차회의에서 신 감독에 대해 본격 평가할 것이러고 했다. “평가할지 안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 16강은 실패했지만 완전히 실패한 대회 아니었다.”
이날 회의에선 신 감독이 최소한 차기 감독으로 경쟁할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후보로 두고 경쟁시켜보는 게 좋겠다고 하자 (위원들이) 다들 좋아했다. 개인적으로 평가도 나왔지만 그건 보류해달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6일부터 후보에 오른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했다. “역동적인 일정으로 찾겠다. 너무 늦지 않게 너무 서두르지도 않겠다. 9월 A매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그게 목표다.”
김 위원장은 대표 팀 감독의 요건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한 격에 맞았으면 좋겠다, 예선 통과 경험, 대륙컵 우승, 세계적인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분이면 좋겠다.”
김 위원장은 후보 리스트에 신 감독 외 또다른 국내 감독이 있는지 묻자 즉답을 피했다. 현재 리스트에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또 다른 국내 감독이 경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어려운 질문이다. 그것도 고민했다. 룸은 만들어 놓자고 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수준을 높게 잡다 보니까 그런 경험한 분들이 국내 안 계신 분도 많고, 행정 하는 분도계시고, 이렇게 됐고 그 레벨이 아니면 국내 지도자의 다른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여러 말도 있었다. 신태용 감독 보다 더 나은 감독이 몇 명 있을것인가, 룸은 열어놨지만 따로 고민하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김상식 매직' 베트남서 또 새 역사 쓴다...현대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2-0 제압→결승 진출
2026-08-20
-
[오피셜] "노욕이다, 후배들 위해 양보해야" 비판에도 건재함 과시...'59세' 미우라, 멀티골 작렬→일왕배 역사상 최고령 득점 기록 경신
2026-08-20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