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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IA에 8-2 완승…9승 샘슨 ‘다승 3위’ 껑충

작성일: 2018.07.05 21: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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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버스 샘슨 ⓒ한희재 기자

▲ 키버스 샘슨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은 KIA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 12일 대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3패 뒤 데뷔 승을 올렸고 4월 25일 KIA와 두 번째 대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때 상대가 모두 헥터 노에시였다. 헥터는 이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샘슨은 다시 한번 KIA와 헥터를 꺾었다.

7이닝 동안 공 118개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8-2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을 챙겼다. 4회 2실점을 제외하면 1회부터 6회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지 않았다.

또 샘슨은 탈삼진 9개를 더해 시즌 131탈삼진으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공고히 다졌다.

KIA 선발 헥터와 맞대결에서도 이겼다. 헥터는 6⅔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시즌 4패째(8승)을 안았다.

▲ 이성열 ⓒ한희재 기자

한화 타선은 헥터에게만 안타 9개를 몰아치는 등 활발한 공격으로 승부의 무게 추를 가져왔다.

2회 김태균 이성열 양성우의 연속 3안타로 선제 점을 안았고 지성준의 1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무사 1, 3루에서 하주석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양성우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더했다.

4회 2점을 허용해 한 점 차로 쫓겨 가던 한화는 7회 추가점을 올려 달아났다. 1사 만루에서 이용규의 땅볼에 3루 주자 이성열이 홈에 들어왔다.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해 5-2를 만들었다.

8회 이성열의 3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샘슨이 내려가고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 송은범이 9회까지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2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을 49승 35패로 쌓았다. KIA는 2연승이 끊겼다. 39승 4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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