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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카터, 애틀랜타와 1년 계약…21번째 시즌 뛴다

작성일: 2018.07.26 16:5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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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뛴 빈스 카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빈스 카터(41, 198㎝)의 농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SPN은 26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가 빈스 카터와 1년 24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젊은 선수들을 이끌 라커룸 리더, 베테랑이 필요했다"면서 카터 영입 배경을 밝혔다.

1998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지명된 카터는 토론토 랩터스를 시작으로 뉴저지 네츠(現 브루클린),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애틀랜타까지 오게 되었다.

카터는 전성기 시절 누구보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덩크, 돌파, 외곽슛으로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노쇠화로 경기력이 떨어져 외곽슛과 보조 리딩 등 제한된 임무만 수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7.7분을 뛰면서 5.4점 2.6리바운드 1.2어시스트 FG 40.3% 3P 34.5%를 기록했다.

많은 이들은 우승 경험이 없는 카터가 우승 후보팀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원한다. 그러나 카터는 우승 후보팀에서 벤치에 앉는 것보다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카터는 지난 2017년 4월 'NBA TV'와 인터뷰에서 "뛰고 싶다. 어떤 선수들은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뛰고 싶고, 팀에 공헌하고 싶다. 여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출전시간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리빌딩을 거치고 있다. 트레이 영, 존 콜린스, 터린 프린스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설 것이다. 카터는 이들을 이끌고 베테랑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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