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장정석, "모든 팀 투수 원할 것, 트레이드 힘들다"
작성일: 2018.07.29 16:1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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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불펜 투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넥센은 28일 고척 롯데전에서 6회 이후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7-11로 패했다. 필승조인 이보근, 오주원, 김상수가 모두 등판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넥센은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5.51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7월 월간 불펜 평균자책점은 6.75로 최하위다.
장 감독은 29일 고척 롯데전을 앞두고 "새 얼굴을 찾기 위해 안우진, 김성민, 이승호가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실험해볼 생각이다. 하지만 역시 경험은 무시 못하더라. 오주원, 김상수, 이보근이 어제 무너졌어도 이 세 선수 없으면 지금의 성적은 힘들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어 "불펜들이 많이 (안타를) 맞기도 했지만 투수 탓만 하기는 힘들다. 김재현, 주효상이 잘해주고 있어도 경험 많은 박동원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어렵다. 감독으로서는 박동원, 조상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김재현, 주효상도 지금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O 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이달 말일. "트레이드 계획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 감독은 "트레이드가 힘든 게 지금 10개 팀이 모두 필요한 포지션이 투수 아닌가. 몇 번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했지만 트레이드가 어렵다고 본다"며 새 피 수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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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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