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REVIEW]'김광석 극장골' 포항, 인천에 2-1 승리…강원 끌어내리고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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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김광석의 극적인 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포항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광석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한 경기 덜 치른 강원을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 선발 명단
인천은 4-4-1-1 포메이션을 유지했다. 최전방에 무고사, 그 뒤를 아길라라그 받쳤다. 미드필드는 박종진, 고슬기, 한석종, 문선민이 출전했고 수비는 김동민, 김대중, 부노자, 곽해성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따.
포항은 4-3-3 포메이션으로 수비는 우찬양, 김광석, 하창래, 강상우, 미드필드는 채프만, 이후권, 이석현이 출전했다. 공격 2선은 김지민, 송승민, 최전방은 김승대가 배치됐다. 골대는 강현무가 지켰다.
◆ 전반 : 서로 답답한 45분
초반에는 탐색전으로 흘렀다. 두 팀 모두 적극적인 압박과 가로채기 등을 시도했지만 패스 미스 등 마무리가 좋지 못해 좀처럼 슛이 나오지 않았다.
포항에 기회가 왔다. 전반 18분 한 번에 넘어 온 패스를 이석현이 골키퍼 이진형과 일대일로 붙는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볼 컨드롤이 좋지 못해 슛 기회를 놓쳤다.
인천은 전반 22분 김동민이 공을 가로챈 후 돌파 후 그대로 슛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기세를 올린 인천은 전반 24분 문선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슛을 했으나 강현무의 선방에 막혔고, 흐른 공을 다시 잡아 빈 골대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김광석이 몸을 날려 걷어냈다.
포항은 전반 39분 프리킥에서 이석현이 올린 크로스가 하창래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며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포항이 잡았다. 후반 4분 송승민이 올린 크로스를 김지민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고, 1분 후 이석현의 중거리 슛도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8분 송승민의 슛은 이전형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후반 13분 고슬기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첫 교체 카드는 포항이 꺼냈다. 후반 14분 김지민과 이후권을 빼고 이광혁과 이근호를 투입했다. 이근호는 투입 1분 만에 강력한 슛을 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포항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이석현의 슛이 이진형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22분 이근호의 헤더는 옆으로 벗어났다.
인천은 후반 25분 박종진과 아길라르를 빼고 쿠비와 이정빈을 투입했다. 이정빈이 왼쪽 측면에서 뛰고 문선민이 가운데로 이동했다.
이정빈이 경기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2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했으나 커버를 들어온 채프만에 걸렸다.
후반 30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문선민에게 패스했고, 문선민이 슛을 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흐른 공을 곽해성이 재차 슛을 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35분에는 무고사가 결정적인 헤더를 했으나 강현무의 선방에 막혔다.
포항은 후반 40분 이광혁의 슈팅이 이진형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포항은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이상기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시도한 슛이 김동민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추가 시간 직전 인천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45분 김보섭이 올린 크로스를 쿠비가 발을 갖다대 밀어 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웃은 팀은 포항이다. 경기 종료 직전 김광석이 결정적인 헤더골을 터뜨려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 경기 정보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인천 vs 포항, 2018년 8월 4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천)
인천 1-2 (0-0) 포항
득점자 : 90' 쿠비 / 86' 이상기, 90+4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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