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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불만' 무리뉴 "다른 팀 스쿼드봐…어려운 시즌 될 것"

작성일: 2018.08.07 07:2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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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른 팀들의 보강 상황을 언급하며 맨유엔 어려운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악재가 겹쳤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여파로 주축 선수 다수가 프리시즌에 불참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한 선수는 미드필더 프레드가 유일하다. 여기에 안토니오 발렌시아, 네마냐 마티치가 다쳤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 도중 "5명의 선수를 구단에 영입 요청했는데,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 그토록 원했던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예리 미나 등의 영입은 요원한 상황이다. 

그사이 우승 라이벌 리버풀이 두드러지는 영입을 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로 알리송을 데려왔고, 파비뉴, 나비 케이타, 제르단 샤키리 등 주요 포메이션에 선수를 수급했다. 무리뉴 감독의 눈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시즌 2위 맨유를 19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들어 올린 맨시티도 리야드 마레즈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887억 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었다.

급기야 무리뉴 감독은 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나의 CEO(에드 우드워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오랫동안 알았다"면서 "나는 그가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전히 며칠(이적시장 마감)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우리와 경쟁하는 다른 팀들은 이미 엄청난 스쿼드를 갖췄다. 예를 들어 첼시, 토트넘 홋스퍼, 맨시티를 비롯해 리버풀은 엄청난 보강을 했다. 모든 것, 모두를 샀다"면서 "우리를 더 나아지게 만들지 못하면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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