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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영상] '에이스' 지소연 "벌써 4번째 AG…메달 색깔 바꾼다"

작성일: 2018.08.13 09:5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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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취재 정형근, 영상 윤희선 기자] “아시안게임이 벌써 4번째 출전이다. 집에 동메달밖에 없다. 메달 색깔을 바꾸고 싶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 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출국했다. 대표 팀의 ‘에이스’ 지소연은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덕여호의 이번 대회 목표는 결승 진출이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 몰디브와 A조에 속했다. 16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19일 몰디브, 21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

4개 팀이 묶인 A조와 B조(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는 3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C조(일본, 베트남, 태국)는 2위까지 8강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이 A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B조 3위가 예상되는 홍콩 또는 타지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4강에서는 '숙적' 일본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을 넘어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지소연과 일문일답

-아시안게임 출전 소감

아시안게임이 벌써 4번째 출전이다. 16살 때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갔는데 그때는 많이 어렸다. 지금은 12년차가 돼서 나이도 성숙해졌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면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2번의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나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도 이번 대회가 메달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4강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준비 잘했으니 응원 부탁 드린다.

-그동안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항상 아쉽게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번에는 고비를 넘어서고 싶다.

-가장 신경 쓰이는 상대는 일본인가

4강에서 중국 아니면 일본을 만나게 된다. 어느 팀이 됐든 메달 색깔을 바꾸려면 4강전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일본 선수단 전력은 어떤가

해외 선수들이 명단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일본은 선수층이 두껍고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를 해봐야 한다.

-한국의 절반 이상은 이전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다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들어왔고 어린 선수들도 많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같이 메달 색깔을 바꿨으면 좋겠다. 집에 동메달밖에 없다.

-북한과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북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4강전에서 이겨야 북한을 만난다. 4강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위는 신경 쓰이지 않나

그게 걱정이다. 영국에서 덥긴 했는데 한국에 오니까 더 더워서 놀랐다. 이틀밖에 적응할 시간이 없었다. 선수들은 많이 적응한 것 같은데 나만 조금 안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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