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종주국 한국, 품새에서 금2 은1 동1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정형근 기자] 한국이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 플레나리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선 강민성(한국체대)이 정상에 섰다.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퐁포른 수비타야락을, 결승전에선 이란의 쿠로시 바키티아르를 꺾고 이번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남자 단체전은 압도적이었다.
한영훈(가천대) 강완진(경희대) 김선호(용인대)로 구성된 남자 단체전 대표는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을, 결승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음악을 배경으로 각 팀이 구성한 동작을 겨루는 자유 품새에선 실력 차가 컸다. 세 명의 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졌다. 박력도 넘쳤고 고난도 동작도 이어졌다.
연기가 끝나면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 모인 관중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은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4개 싹쓸이를 노렸다.
그러나 곽여원(강화군청) 최동아(경희대) 박재은(가천대)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전 대표는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을 이기고 결승전에서 태국을 꺾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개인전에서 윤지혜(한국체대)가 준결승전 실수로 동메달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태권도 '품새'는 두 선수가 타격으로 맞붙어 발차기와 정권 지르기로 점수를 따는 '겨루기'와 다르다. 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정해진 동작을 누가 더 잘 표현하는가를 두고 경쟁하는 세부 종목이다.
품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에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가 걸려 있었다.
한국은 태권도 품새의 절대 강자다. 이미 여러 국제 대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량을 증명해 왔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들의 실력이 좋아져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006년부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여는 등 품새 경기를 세계로 보급하는 데 애썼다.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5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노린다. 일본과 치열한 2위 다툼을 준비하고 있다. 메달밭인 태권도에서 첫 테이프를 잘 끊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오는 20일부터는 겨루기 경기가 시작된다. 겨루기에선 금메달 8개를 목표로 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호피무늬까지 잘 어울리네”…日 허들 여왕 반전 일상 → 유니폼 벗으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열도 환호'
2026-10-22
-
'충격' 구단 전세기서 19세 공격수 응급상황 발생, 급기야 병원으로 비행기 돌렸다 "복도서 편하게 대화하고 있었는데…"
2026-10-22
-
"고작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에 빠졌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한 촉망받던 유망주, 사인은 미공개
2026-10-22
-
"너무 슬픈 소식" 불과 2002년생 비보, 갑작스러운 사망에 럭비계 충격…웨일스 전역 추모
2026-10-22
-
"이런 필리핀 여성은 처음 본다" 해외 팬들 열광한 스탠퍼드대 '체조 스타'…섭식장애로 5개월 운동 중단→AG서 극적인 복귀, 이젠 올림픽 메달까지 노린다
2026-10-22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추천 콘텐츠
-
"7번" "그분" 손흥민 이름 부르기조차 껄끄럽나…韓 축구 'SON 불화설' 결국 국회서 터졌다 '민낯 망신'
2026-10-22
-
“호피무늬까지 잘 어울리네”…日 허들 여왕 반전 일상 → 유니폼 벗으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열도 환호'
2026-10-22
-
"한신이 데려오자" "요미우리가 데려오자" 김도영 괴력에 日팬들 영입전…"이건 만화야" 잠실 넘긴 145m 초대형 홈런, 일본 SNS까지 흔들었다
2026-10-22
-
"고작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에 빠졌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한 촉망받던 유망주, 사인은 미공개
2026-10-22
-
"너무 슬픈 소식" 불과 2002년생 비보, 갑작스러운 사망에 럭비계 충격…웨일스 전역 추모
2026-10-22
-
"이런 필리핀 여성은 처음 본다" 해외 팬들 열광한 스탠퍼드대 '체조 스타'…섭식장애로 5개월 운동 중단→AG서 극적인 복귀, 이젠 올림픽 메달까지 노린다
2026-10-22
많이 본 기사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다저스 진짜 머리 아프다…47억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이별 암시 "앞으로 어떤 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