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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구단 전세기서 19세 공격수 응급상황 발생, 급기야 병원으로 비행기 돌렸다 "복도서 편하게 대화하고 있었는데…"

작성일: 2026.10.22 01:0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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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킨델
▲ 벤 킨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구단 전세기에서 응급 상황이 발행했다. 그것도 경기 종료 후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19세 선수에게 벌어진 일이니 모두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 공격수 벤 킨델(19)이 구단 전세기에서 응급 상황을 겪었으나 다행히 지금은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펭귄스의 10대 유망주 벤 킨델이 팀 전세기에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피츠버그 구단에 따르면 킨델이 솔트레이크시티를 출발한 팀 전세기에서 이륙 직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러자 당시 원정길에 동행했던 피츠버그 구단 주치의 다르메시 비아스 박사는 기내에서 킨델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전세기는 즉시 방향을 돌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공항에서 대기하던 구급차를 통해 킨델을 유타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킨들의 상태에 대해 "의식이 또렷하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다"라고 전했다.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킨델이 왜 응급 상황을 겪었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킨델은 지난 20일 유타 매머드와의 경기에서 4-5로 패한 뒤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동료들의 충격은 배가될 수밖에 없었다.

'디 애슬래틱'은 "킨델이 유타와의 경기 후에도 비교적 밝은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라면서 "킨델은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짧게 만나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넣을 뻔했던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댄 뮤즈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당시 킨델은 인근 복도에서 피츠버그 출신의 유타 센터 빈센트 트로체크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가족의 사생활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킨델이 어떤 경위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신체적으로 어떤 이상이 있었는지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NHL 무대에 데뷔한 킨델은 2년차를 맞은 올 시즌에는 9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그는 라커룸에서도 동료들의 큰 사랑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 벤 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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