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사극 장인 김명민, '물괴'로 또 다른 인생 캐릭터 예고

작성일: 2018.08.20 14:45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물괴' 스틸. 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물괴'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 김명민은 장르 불문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다. 특히 사극에서 빛을 발하는 자타공인 '사극장인'이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부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까지 김명민은 사극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명민의 첫 번째 인생 캐릭터는 단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의 이순신이다. 그는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력으로 그 해 연기 대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등극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로 오랜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 김명민은 비범함 속에 천재성을 숨긴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으로 완벽 변신하며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탁월한 연기로 이순신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크린에서도 김명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에서 누구보다 명민하지만 허당끼 넘치는 명탐정 김민으로 분한 김명민은 코미디 장르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며 사극 장인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명민이 영화 '물괴'로 크리쳐 액션 사극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극중 김명민은 조선에 출몰한 괴이한 생명체 물괴를 추적하는 수색대장 윤겸 역을 맡았다. 허종호 감독은 김명민의 캐스팅을 두고 "굉장한 행운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캐릭터와 하나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물괴가 선사하는 공포를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표정부터 숨소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그는 치열한 물괴 수색 과정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또 크고 작은 액션 신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술 실력으로 옛 내금위장 윤겸 캐릭터에 날개를 달았다.

매 작품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명민이 영화 '물괴'로 사극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