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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이성규, 퓨처스 압도하는 홈런 페이스

작성일: 2018.08.23 09: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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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팀 내 최고 거포가 된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는 벽제에도 상동에도 있다. 경찰 야구단 이성규와 롯데 한동희가 압도적인 홈런 페이스로 미래를 밝혔다. 

한동희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퓨처스 팀)와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려 '장래희망 이대호'다운 활약을 펼쳤다. 비록 롯데는 고양에 8-9로 졌지만 한동희의 장타력만큼은 확실히 증명됐다. 

이번 멀티 홈런을 포함해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42,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군에서 타율 0.224로 고전하는 것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홈런 페이스다. 31경기 113타수에서 대포 14개를 날렸다. 8.07타석당 하나다. 

대략 2경기에 한 번은 담장을 넘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한동희보다 더 자주 홈런을 치는 타자가 있다. 경찰 이성규(원 소속 삼성)다. 

벌써 30개의 홈런을 기록해 퓨처스 홈런왕을 예약한 이성규는 67경기 214타석에 출전했다. 7.13타수에 한 번씩 홈런을 때렸다. 

이성규를 상대하는 투수는 단타로 막으면 다행이다. 22일까지 안타 81개 가운데 단타는 33개, 48개가 장타(2루타 14개, 3루타 4개, 홈런 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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