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이성규, 퓨처스 압도하는 홈런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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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퓨처스 팀)와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려 '장래희망 이대호'다운 활약을 펼쳤다. 비록 롯데는 고양에 8-9로 졌지만 한동희의 장타력만큼은 확실히 증명됐다.
이번 멀티 홈런을 포함해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42,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군에서 타율 0.224로 고전하는 것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홈런 페이스다. 31경기 113타수에서 대포 14개를 날렸다. 8.07타석당 하나다.
대략 2경기에 한 번은 담장을 넘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한동희보다 더 자주 홈런을 치는 타자가 있다. 경찰 이성규(원 소속 삼성)다.
벌써 30개의 홈런을 기록해 퓨처스 홈런왕을 예약한 이성규는 67경기 214타석에 출전했다. 7.13타수에 한 번씩 홈런을 때렸다.
이성규를 상대하는 투수는 단타로 막으면 다행이다. 22일까지 안타 81개 가운데 단타는 33개, 48개가 장타(2루타 14개, 3루타 4개, 홈런 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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